[독후감]부의 대이동
『부의 대이동』 독후감
내용 요약
이 책은 달러와 금이 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지를 역사적, 구조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서두는 환율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금리, 채권으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달러가 세계 경제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통합적으로 설명한다.
달러는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불황에 대비한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하며 ‘달러 스마일’이라는 구조적 사이클이 존재한다. 반면 금은 달러와 반비례 관계를 가지며, 원자재이자 귀금속, 실물화폐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호 수단으로서 가치가 부각된다.
금리 변화와 자산 가격 간 관계, 각국 통화정책과 부채 상황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환경에서의 자산군 변화 등을 함께 다루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금과 달러의 역할을 설명한다.
느낀 점
부의 체인저, 거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채권과 금, 달러가 포트폴리오에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왜 그런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나에게 이 책은 근본적인 배경지식을 제공해주었다. 금과 달러는 모두 안전자산이지만, 서로 반비례하며 다른 상황에서 역할을 다르게 수행한다는 점이 명확해졌다.
그동안 단순히 '그렇다더라' 수준으로 받아들였던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실제 경제 흐름과 연결하여 이해하게 되었다. 경제에 문외한이라도 이 책을 통해 기초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 평점
★★★☆☆
달러와 금을 중심으로 한 안전자산의 본질을 설명한 책.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왜 이 자산들을 포함해야 하는지를 역사와 데이터를 통해 설명해준다. 달러와 금에 대해 궁금하거나, 경제적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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